종이인형이 움직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앞서 알려드린 실 연결하기에 이어
오늘은 펀치로 구멍을 뚫어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스케치 하기~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 같지 않나요?
아주 옛날 캐릭터 베티붑 느낌도 나고...
눈치 챈 분들도 있겠지만 오늘 그려본
캐릭터는 LOL 서프라이즈 돌 버전입니다.
연결할 관절부분을 계산하여
크기를 잡고 도안을 그려줍니다
LOL 인형보단 팔다리가 좀 길게 그려보았구요
이렇게 채색까지 마친 얼굴은 자르기 전
스카치테이프로 씌워 오래갈 수 있게 해주었구요
또 종이 아래에는 두꺼운 종이도 덧대 붙여주었네요
스케치북의 세배? 두께정도 될듯 싶습니다.
목 부분은 회전이 많이 필요 없으므로 끼워
넣기 연결하였구요
오늘 알려드리는 구멍내서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위치를 잡아보고..
펀치 구멍만큼 표시를 해줍니다
표시 부분에 맞춰 구멍을 내주시고
파츠 구멍을 넓혀줘야 잘 움직일 수 있겠죠
이렇게 연필을 이용해 구멍을 넓혀주는
방법도 있고
전 테이프를 붙여 그런지 잘 안늘어나서
뚫려 나온 종이를 작게 잘라 사용했어요.
자를 때 너무 작게 자르면 고정력이 없어지니
주의하시구요~
뚫려나온 관절 파츠는
조금 두께감이 있는 것이 좋으므로 스카치테
이프를 두 번 정도 감고 잘라주면 좋아요
뒤로 돌려서 잡은 위치에 접착제를 발라주고
동그란 관절파츠를 붙여주세요
뒤판에 덧대어 줄 판은 동그란 파츠보다 크
게 재단해서 붙여주세요 이 종이도
조금 두께감이 있는 것이 좋겠죠~
동그란 파츠에만 접착제를
발라 뒤판을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연결해주었습니다.
관절 연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모두 해본 결과
실 연결은 좀 부실하지만
작은 관절 연결에 사용하면 좋구요
끼워 넣는 방법은 회전 반경이
적은 곳~ 허리나 목부분
연결에 좋으며,
오늘 알려드린 종이를
뚫어 연결하는 방법은
안정감이 있으나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는
단점이 있네요!~
물론 처음이라 더 버벅거렸겠지만요
완성된 모습!
가발과 의상도 빨리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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