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체에 묻은 염화칼슘 셀프 제거하기/차량관리

겨울철 눈 내린 후 자동차 관리

눈이 오면 염화칼슘으로 도로에 눈을
녹이는데요 이 염화칼슘이 자동차에

치명적이라는 사실!

염화칼슘이 깔린 도로를 주행 후엔 차를 하부까지

바로 세차해 주지 않으면 그 묶은 때가 세차를
하여도 잘 지워지지 않게 되고 차를

부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염화칼슘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는

대책은 무엇일까요?! 부식 방지용

전착도장을 한 후에 언더코트(undercoat)

라는 콜타르와 같은 물질을 또 부착시키는

것입니다. 즉, 방청 효과가 목적임.

그러면 염화칼슘으로 인한 자동차의

부식을 막는 길은 전문가들 말씀에

의하면 무엇보다도 자동차의 세척을

자주 해 차체, 특히 하체 부분에 달라붙은

이 오염물질을 씻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자동차의 외부에는 세척을 많이 하나

실제로는 하체를 자주 세척해야만

달라붙은 염화칼슘을 제대로

제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염화칼슘이 살포된 도로를

주행한 후에는 반드시 씻어주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네이버지식인-

염화칼슘 잔해 방치한 자동차 보닛부분 자동세차후 사진

저 같은 경우

눈 오는 날 오랜 주행 후 바빴던 것도 있고
특히 세차장은 겨울철이라 그런지

문을 연 곳이 많지도 않고 하는

바람에 2주 정도 방치해버렸습니다.

자동 세차장에서 세차를 했는데도
때가 안 지워져 손세차장을 찾았습니다.

차가 흰색이라 더 지저분해 보이고

너무 속상하더군요..

방문한 세차장에선 힘들다고 광택을
권하더군요 하루 맡겨야하고 비용이
무려 25만원 이라고...ㄷㄷ

다른 방법은 없나요? 하니 약국에 가면
묽은 염산을 판매하는데 그것으로
살살 닦으면 지워진다는 사장님 말에
약국을 갔는데 염산으로 자동차 닦는
다는 말은 첨 듣고 꼭 필요한 용도가
아니면 판매를 안 한다고 해서
다른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선
약사님이 자동차를 직접 살펴봐 주시고

소독용 알콜올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자동차 광택제 그것도 해보라시며

너~무 친절한 약사님^^;;ㄳ

일단 다른 손세차장을 찾는것도 쉽지 않고
해서 소독용 에탄올을 800원 주고 사 왔습니다.

  

약국에서 사 온 소독용 알콜과

아래는 마트에서 사온 광택제와

자동차용 타올들입니다.

사용해 보니

미세흡집용은 좀 약하고

알콜도 괜찮긴 하나

굵은 흠집 제거용 컴파운드가

가장 잘 지워지더군요

그래서 좀 더 큰 용량을 사와

열심히 닦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추운 줄도 모르고

닦고 또 닦았어요 2시간은

족히 닦은 듯-_-

특히 보닛 쪽은 열이있던 곳이라

더 지저분했구요

완벽하진 않지만...

돈 안 들이고 몸은 고생했지만

뿌듯하더군요

다음부턴 눈 내린 날 주행 후엔

돈이 조금 들더라도 손 세차장에서

세차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ㅠ

될수있으면 차를 안끌고 나가야겠지요^^

위아래 비교사진입니다.이정도면 말끔하죠~

블로그 쓰면서 안 사실이지만

염화칼슘 제거제도 시중에 판매를

하긴 하네요...

그래도 가격 면에서 제가 사용한 총비용

타월, 광택제 등 모두 합한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해요~ 

타월두장5천원

작은 컴파운드 4천원대

큰 컴파운드 8천원대

총 2만원이 조금 덜 들었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