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원시 그란돈
전설의 포켓몬이고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이 투박하고 못생겼어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베헤모스라는 괴수를 모티브로 한 이유입니다.
베헤모스의 몸집은 아주 거대한 것에 비해
초식동물이고 어마어마한 덩치로 먹는 양도
엄청나겠죠~
베헤모스는 대륙 그 자체로 그란돈 또한
자체의 열로 바다를 증발시켜 대륙을
넓혀 나가는 포켓몬으로 비를 불러
바다를 넓혀가는 가이오가와 영역 다툼을
하면 세계를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갈 만큼
재앙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그 존재감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죠?
알면 알수록 재밌고 이야기가 넘쳐 끝도없습니다.
이게 뭐라고... 배경까지 욕심내느라
스케치한 시간까지 모두 3~4시간 걸렸구요.
처음 그란돈 그림체를 보고
찡박힌 옷과 헬멧의 라이더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귀여운 아이가 아닌 나이든 아저씨 라이더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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