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지 시공 붙이는 방법

쓰고 있는 책상이 전문가용

책상으로. 10년 넘게 사용해

손때와 묵은 때가 있어

새로 구입하려 검색해 봤더니

책장 빼고 저 크기의 라이트박스만 

19만원 하더군요..ㄷㄷ

구매를 할까 하다가 시트지를 직접

붙여보았습니다.-___-;

기존 시트지를 뗀 모습인데

잘 안 떼지고...

사실 안 떼고 해도 됩니다.

떼고 보니 울퉁불퉁 접착제인지 먼지

많이 지저분해요 그래서 사포까지

사 왔는데 사포질도 쉬운 일이 아니라

그냥 붙여보기로 했어요

아래 보인는 것처럼 말끔하게 잘 붙여졌습니다.^^

웬만한 굴곡이나 얼룩 정도는 무시하고

붙여도 상관없더라구요

모든작업시 물 걸래 질로 한번 깨끗이 닦아주고

작업하는 것 잊지마시구요

시트지를 처음 붙여봤는데

워낙 잘 나온 건지...초보자도 아주 쉽고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프라이머 작업 후 붙여주면

더 오래간다고 하네요

하지만 마트에선 안 팔고 해서 전

패스했습니다. 대신 오공본드로 잘 뜯어지는

가장자리에 칠하고 붙였더니 훨씬

잘 붙고 오래 갈듯합니다.

이렇게 유리판만 새로 깔아주면

새 거나 다를 거 없어 보이겠죠

치수 재고 자르고 살짝 고생스러웠지만

할만하고 볼수록 뿌듯합니다.